Starlight Heart

Ben

Compositor: Não Disponível

고요한 온기
이곳을 따스하게 채워
정해진 듯 모든 게 다 나란히 스쳐 흘러
그럼에도 있지
자꾸 난 묻고 싶어져
앉아서 삼키고 차마 온 나의 밤들

꿈을 꾸는 나
애를 쓰는 나
바라봐 준다면
새로 쓰고픈
내 작고 작은 이야길

내내 바라보고 바라던 이리라면
무엇도 망설일 것 하나 없는
오직 둘이 쓰는 이야기인 걸
다시 바라보고 바라는
그 순간이라면
벚찬 듯 행복한 미소 짓는 너야

당연하다고 해도
별다를 수는 없다 해도
겨우 마냥 같은 결말이기는 싫은 거야
그렇니까 있지
자꾸 난 묻고 싶어져
앉아서 삼키고 차마 너의 밤들

네가 보는 나
내가 아는 나
다를지 몰라도
너로 인해선
더 커져가는 나인 걸

내내 바라보고 바라던 이리라면
무엇도 망설일 것 하나 없는
오직 둘이 쓰는 이야기인 걸
다시 바라보고 바라는
그 순간이라면
벚찬 듯 행복한 미소 짓는 너야

말해줘
여기 앞에 선 내가
느껴진다면
나 여기 있을게

끝내 바라보고 바라는 이리라면
오롯이 서로만이 전부인 듯
오래 깨지 않을 이야기인 걸
다시 바라보고 바라는
그 순간이라면
마주 서 더없이 미소 짓는 우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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